전북도,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 발령…대응 체계 가동

21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 예보…종합상황실 운영
마스크 착용·외출 자제 등 국민 행동 요령 준수 당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바라본 남산타워가 미세먼지로 인해 흐리게 보이고 있다. 2026.3.27 ⓒ 뉴스1 이종수 인턴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를 기해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1일 도내 미세먼지(PM-10) 농도가 '매우 나쁨'(일평균 150㎍/㎥ 초과)으로 예보됨에 따른 조치다.

도는 황사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14개 시군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상황 전파와 함께 대응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급 학교 실외 수업 및 야외 활동 자제, 어린이집·노인시설 등 취약계층 보호 조치 강화 등 도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도는 황사로 인한 건강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실내 공기질 관리 등 '황사 발생 대비 국민행동요령' 준수를 적극 안내 중이다.

이순택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황사 영향이 본격화되는 만큼 도민들께선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개인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