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임실군수 후보 경선 1차 탈락한 김진명, 한득수 지지 선언

17일 전북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김진명 예비후보가 한득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선거사무실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17/뉴스1
17일 전북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김진명 예비후보가 한득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선거사무실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17/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임실군수 후보 1차 경선에서 탈락한 김진명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한 한득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선거판이 출렁거린다.

김 후보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러 차례 수위를 기록했으나 1차 경선에서 탈락하고 결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1차 경선은 김 후보를 비롯해 김병이·성준후·한득수 예비후보 등 4명이 겨뤄 김병이·한득수 예비후보 2명이 결선에 진출했다.

김진명 후보는 지난 14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경선 결과를 믿을 수 없다"며 중앙당에 재검표를 요구하기도 했다.

김진명 후보 측은 17일 임실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임실군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한득수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김진명 후보는 직접 참석하지 않고 서면으로 대신했다.

김진명 후보는 "그동안 구상해 온 여성, 청년, 어르신, 농업, 복지 정책을 가장 잘 시행할 수 있는 적임자가 한 후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김 예비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보여준 정책 역량을 높게 평가해 왔다"며 "임실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민주당 임실군수 후보 경선은 오는 20~21일 권리당원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50%로 실시된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