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구하기도 어려운데"…진안군, 공중보건의 3명 확보해 배치

임상 경험 풍부한 관리 의사 1명 채용

16일 이경영 전북 진안군수 권한대행이 공보의들에게 근무지를 배치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4.16/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전국적인 의과 공중보건의사(공보의) 수급난 속에서도 선제적인 인력 확보를 통해 4월 복무 만료에 따른 의료 공백 우려를 잠재웠다고 16일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의과 공보의 1명이 복무 만료되는 상황을 맞았지만, 전북도에 인력 배치를 꾸준히 건의한 끝에 3명의 공보의를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임상 경험이 풍부한 관리 의사를 채용하며 수급 불균형에 대비한 안정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이날 상황실에서 이경영 군수권한대행이 신규로 배치된 공보의들에게 복무 지침 및 주요 보건 사업, 지역 현황 등에 대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군이 이번에 확보한 공보의와 채용한 관리 의사는 오는 20일부터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전국적으로 의사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선제적인 공보의 확보와 관리 의사 채용으로 의료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력 운영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