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운송노조 전주지부 출범…"단가·임금 인상 쟁취"
- 문채연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한국노총 전국레미콘운송노동조합 전주지부가 15일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전북도청 앞 도로에서 개최된 발대식은 레미콘 운송기사 등 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 단체는 "과거 임의단체를 조직하고 함께 활동했지만 이후 각기 다른 노동조합에 소속돼 오랜 기간 개별적으로 움직여 왔다"며 "급변하는 건설 경기와 불안정한 운송 환경 속에서 조직 결집의 필요성에 공감해 하나의 조직으로 다시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며 "단일 깃발 아래 전주 지역 조합원들의 권익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건설사와 제조사의 단가를 인상과 레미콘 종사자 임금 인상을 끌어내겠다"며 "건설사의 특정 제조사 일감 몰아주기나 제조사 단가 부당 인하 등의 행위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발대식을 마친 뒤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일대를 행진할 계획이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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