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6곳 모인 고창 서점마을…3년간 6억 투입해 '청년 거점' 육성
- 문채연 기자

(고창=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 고창군 대산면에 조성된 '서점마을'이 청년 유입을 위한 핵심 거점으로 거듭난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점마을이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서점마을은 3년간 매년 2억원씩 총 6억원을 지원받는다.
서점마을은 지난해 독립서점 6곳이 모여 형성된 공간이다. 각 서점이 서로 다른 주제와 개성을 내세워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마을에는 청년단체 'B비책기지'를 중심으로 작은불연구소, 키후위키, 두루거리창작소 등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외부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타지역 청년이 일정 기간 머물며 지역을 체험하는 '지역 살아보기'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계획이다.
마을 내 유휴공간은 청년 활동 거점으로 조성된다. 이를 통해 청년 커뮤니티를 만들고 지역 주민과의 교류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군은 이번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핵심 거점 사업으로 삼아 향후 조성할 청년복합공간과도 연계할 계획이다.
황민안 고창군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이번 청년마을 선정은 청년이 머물고 싶은 지역, 정착할 수 있는 고창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년이 주도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청년정책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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