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익산시장 경선, 조용식·최정호 결선행…20~21일 최종 승부

과반 득표자 없어 삼자 대결서 양자 대결로 압축
조용식 "3대 핵심 공약 실행" vs 최정호 "품격 있는 정책 선거"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조용식·최정호 예비후보.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 익산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본경선에서 조용식(65)·최정호(67)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13일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익산시장 후보 경선은 심보균·조용식·최정호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졌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조용식·최정호 후보가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됐다.

조 후보는 "시민과 당원의 선택은 개인이 아닌 익산의 변화를 바라는 열망"이라며 "100만원 민생지원금 추진, 교통 문제 해결, 여성·청년 지원 강화 등 3대 핵심 공약을 통해 말이 아닌 실행으로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선은 익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고 끝까지 공정하게 대결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도 "결선 투표는 익산이 과거에 머물 것인가, 미래로 도약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역사적인 선택"이라며 "상대 후보와의 비방전 대신 네거티브 없는 '품격 있는 선거'를 통해 정책으로 평가받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약속이 아닌 결과로 반드시 증명할 것"이라며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 익산 대전환을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선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투표 50%를 합산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결선투표는 이달 20~21일 이틀간 진행된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