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 관련 추가 고발장 접수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4.1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유경석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가 13일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도지사 후보 확정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2026.4.1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을 받는 이원택 의원에 대해 허위사실공표 혐의의 추가 고발장이 접수됐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의원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고발장에는 이 의원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자신에게 제기된 식사비 제3자 대납 의혹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고발장에는 "이 의원이 경선 투표가 진행되는 시점에 맞춰, 마치 의혹이 모두 해소된 것처럼 '혐의없음'이라는 취지의 문자메시지를 선거구민에게 대량 발송하는 등 2차례에 걸쳐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장이 접수돼 사건을 배당받았다"이라며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이 의원의 식사비 제3자 의혹과 관련한 고발장을 한 차례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해당 고발장에는 이 의원이 지난해 11월 전북 정읍시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청년 모임에 참석했고, 이 과정에서 식사·주류 비용 등을 제3자가 대납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