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 넥스트 시네아스트 '손구용 감독' 선정

장·단편작 상영부터 사진 전시, 실내 연주 상영 등

손구용 감독.(무주산골영화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주=뉴스1) 장수인 기자 = 무주산골영화제가 손구용 감독을 집중 조명한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한국 영화감독 특집 프로그램 '넥스트 시네아스트'의 올해 주인공으로 손구용 감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넥스트 시네아스트는자신만의 영화적 언어를 통해 한국 영화미학의 영토를 확장하며, 동시대 한국 영화의 풍경을 풍요롭게 하는 감독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손 감독은 장편 데뷔작인 '오후 풍경'(2020)을 시작으로 '밤 산책'(2023), '공원에서'(2024) 등 총 5편의 장·단편영화를 통해 자신만의 영화 세계를 구축해 왔다. 그의 영화들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와 야마가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영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올해 무주산골영화제에서는 그의 영화를 상영하고, 사진 전시, 실내 연주 상영,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손구용 감독의 작품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무주산골영화제 관계자는 "풍경과 텍스트, 산책과 응시로 요약할 수 있는 손구용이라는 차세대 대 시네아스트의화 사계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4회 무주산골영화제는 6월 4~8일 총 5일간 무주군 일대에서 개최된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