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3개소 추가 지정
익산·고창 신규 지정…도내 총 6개소 운영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23일부터 '아이돌봄사 국가자격 제도'가 시행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8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관은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익산) △전북창업공유지원단(익산) △고창아이돌보미교육기관(고창) 등 3개소다. 이로써 도내 아이돌보미 교육기관은 기존 전주·군산 소재 3개소에서 총 6개소로 확대됐다.
신규 기관은 향후 약 2년간 '아이돌봄지원법'에 따라 양성 및 보수교육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올해부터 아이돌봄서비스 정부 지원 대상이 중위소득 250% 이하 가구까지 확대되고 인구감소 지역엔 본인부담금 10% 추가 지원이 시행되는 만큼 서비스 이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돌봄서비스의 전문성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도내 아이돌보미는 2025년 말 기준 123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양성 교육 실적도 2023년 114명에서 2025년 153명으로 확대됐다. 올해는 약 200명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정은 신규 양성교육(120시간·단축 40시간)과 연간 보수교육(16시간)으로 구성된다. 영유아 돌봄, 안전관리, 감염병 및 아동학대 예방, 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진다.
도는 교육 수료자에 대해 시군 서비스 제공기관과 연계한 취업 알선과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연계체계'를 구축, 인력 수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미숙 도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아이돌보미 교육기관 추가 지정을 통해 증가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문적 돌봄 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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