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19세 청소년 지방의원 도전 프로젝트 추진"

민주공화시민교육 강화, 올바른 정치의식과 책임감 갖춘 시민양성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7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9세 청소년 지방의원 도전 프로젝트' 추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천호성 전북교육감 예비후보(전주교대 교수)가 민주공화시민교육 강화를 약속했다.

천 예비후보는 7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바른 정치의식과 책임감을 갖춘 시민을 양성하기 위해 민주공화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 배우는 민주주의를 넘어 실천하는 민주주의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9세 청소년 지방의원 도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학생들이 고교 졸업 이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 지방의회 의원으로 성장하는 사례를 창출하는 게 골자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천하는 민주주의를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정 마련 △사회 참여와 공공문제 해결 역량 제고 △지방의회, 시민단체, 공공기관과의 협력 통해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교육 등을 제시했다.

천 예비후보는 "12.3 내란의 밤에 우리 국민은 민주주의를 지켰으며, 그 출발점은 바로 학교 교육이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우리 교육은 여전히 입시 중심에 머물러 있으며, 학생들이 민주공화시민으로서 필요한 역량을 충분히 기르기에는 부족한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우리 청소년이 사회와 정치의 중요한 주체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학교에서 민주공화시민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면서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고 이들이 다시 지역을 발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