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3개 동물보호센터 전수 점검
위법 사항 고발·지정취소까지 엄정 대응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6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동물보호센터 23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 전수 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동물보호센터의 관리 체계와 사육환경을 전반적으로 살펴 보호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도내 동물보호센터는 직영 6개소(정읍·완주·진안·무주·장수·순창)와 동물병원형 위탁시설 12개소(전주 8개소, 남원 3개소, 고창 1개소), 단체법인형 위탁시설 5개소(군산·익산·김제·임실·부안) 등 총 2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점검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시설 및 운영 기준 준수 여부 △보호동물 개체관리 및 질병 치료 등 위생적 보호 상태 △유기동물 구조·포획, 보호,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청구의 적정성 등이다.
도는 점검 결과 운영상 미흡한 사항에 대해선 시정명령과 함께 이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이후 이행 여부를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동물보호법상 지정 기준 미준수, 보호 비용 부정 청구, 동물 학대 등 위법 사항이 적발되면 고발 조치와 함께 보호센터 지정 취소 등으로 엄정 대응할 계획이다.
민선식 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전수 점검을 통해 도내 동물보호센터의 운영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 점검과 지원을 통해 유실·유기 동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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