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방도·위임국도 보행환경 정비 추진…31억 투입

9월 말 준공 목표…보도 보수·신설 병행 추진
정읍·남원·순창 보수, 군산·익산·무주 5.2㎞ 신설

전북특별자치도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총 31억 원을 투입해 '지방도·위임국도 보행자 통행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도 기능 저하 및 파손 구간을 정비하고 보도가 없는 구간엔 신규 보도를 설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된다. 교통약자 보행사고 예방과 통행 편의 개선에 중점을 둔다.

사업은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보수와 신설을 병행한다. 남원시 산내·수지면 소재지 일원, 정읍시 정우면 망담마을 앞, 순창군 복흥면 소재지 일원 등은 우선 정비 구간으로 선정돼 보수 공사가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또 군산시 대야남초등학교 구간, 익산시 낭산면 소재지 일원, 무주군 상오정마을 구간 등 보도 미설치 구간에 대해선 현재 설계와 토지 보상 협의가 진행 중이다. 관련 행정절차 마무리 즉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5.2㎞ 규모의 보도가 신설된다고 설명했다.

위임국도 구간 개선도 별도로 추진된다. 국토부 '국도상 보도설치 5단계 기본계획'에 따라 국비 22억 원을 투입, 무주 무풍면 일원 국도 37호선 약 2.1㎞ 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6월 공사 착수 예정이다.

신형삼 도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지방도 및 위임국도 보행사고 위험을 사전 차단하고 도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