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49억 들여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태양광·지열 등 250곳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4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을 본격화한다.

2일 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과 시가 지난 1월 사업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현재는 작년에 선정된 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관련 설치 지원을 위한 구비서류 안내 등 절차가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재생에너지는 태양광 207곳(1385㎾), 태양열 16곳(224㎡), 지열 27곳(472.5㎾)으로 사업 완료시 연간 2300㎿h 이상 에너지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군산시가 전했다. 이는 7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화석에너지 대체 효과는 연간 733toe(석유환산톤·1toe는 원유 1톤의 열량)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에너지공단의 '2027년 융복합 지원사업 수요공고'에 따라 이달 말부터 5월 말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강희갑 시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최근 공공요금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에너지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