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전북지사 선거 불출마 가닥…김관영과 정책 연대설
더불어민주당 경선, 김관영·이원택 2파전
- 유승훈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안호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완주·진안·무주)이 전북도지사 선거 불출마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안 의원은 이날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으로 유임됐다. 유임은 사실 상 도지사 선거 출마를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안 의원은 4월 1일 도지사 선거 불출마 기자회견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의원의 불출마로 전북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엔 김관영 현 지사(재선 도전)와 이원택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 2명 만이 참여하는 상황이 됐다.
안 의원이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 또 표심은 어느 후보로 향할지가 주목된다. 현재 지역 내 일각에선 김관영 지사와의 정책 연대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안 의원은 이번 선거에 나서며 전북의 미래 먹거리 확보 등 굵직한 공약 및 정책 이슈를 제시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삼성전자 전북 이전, 카이스트 남원 AI 공공의료 캠퍼스 유치 등이 대표적이다.
또 전북 출생아의 미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전북 아이 미래펀드(10년 동안 매년 100만 원씩 개인 펀드 계좌에 적립)'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안 의원의 두 번째 도지사 선거 도전이었지만 기대만큼 지지율이 오르지 않았던 이유에 따른 결정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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