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하반기 전면 도입
학생 학력 수준 맞는 맞춤형 교육 및 교사 수업·행정 업무 효율화 기대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교육청이 전국 11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AIEP)'을 도입한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에 AIEP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AIEP는 구글이나 웨일 등 빅테크 기반의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토대로 수업관리를 일원화한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은 △통합 로그인(SSO)으로 여러 에듀테크 서비스를 하나의 계정으로 이용하는 편의성 △AI 기반 학급 대시보드를 통한 학생 학습 현황 분석 및 맞춤형 수업 지원 △빅테크 LMS 기반 수업관리 일원화를 통한 교사 업무 경감 등이 있다.
지난 2023년 11개 시·도교육청 공동개발에 참여한 도교육청은 지난해 베타테스트 및 프런티어 교사단 운영, AIEP 연구회 테스트 운영, 공통 서비스 오픈 단계를 거치는 등 AIEP 도입을 준비해 왔다. 또 올해 AI디지털 선도학교로 선정한 100개교를 대상으로 AIEP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소규모 학교와 다문화 학생 등 다양한 교육 여건을 고려한 전북형 특화 서비스를 추가로 개발 중이다.
AIEP가 전면 도입되면 학생 개개인에게 학력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동시에 교사들에게는 수업과 행정 업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AIEP는 단순한 온라인 학습 도구가 아니라 전북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AI로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플랫폼이다"며 "교사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한 만큼 하반기 전면 도입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주송원초등학교에서 AIEP 시범운영 시연회가 개최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시연회를 토대로 올 하반기에 전북형 특화 서비스를 갖춘 AIEP를 공식 도입해 학생 맞춤형 AI 교육과 교사 업무 경감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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