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마을버스 타고 벚꽃 구경하세요"
4월3~5일 창의체험관~만경강변 15.9㎞ 특별노선 운행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마을버스 타고 활짝 핀 벚꽃 줄기세요."
전북 전주시설공단은 다음 달 3~5일 '만경강변 벚꽃길 맞춤형 특별노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만경강변 벚꽃길은 전주천부터 만경강까지 이어지는 총 13.5㎞ 구간으로 해마다 봄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기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그러나 이곳은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아 방문객 대부분이 자가용을 이용하면서 일대에선 교통 혼잡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공단은 "만경강 벚꽃길 구간을 시민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특별노선 운영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특별노선은 창의체험관을 출발해 도립국악원과 추천로를 거쳐 만경강변까지 15.9㎞를 운행한다. 하루 왕복 5회 운행하며, 소요 시간은 왕복 70~90분이다.
공단은 시민들이 더 쾌적하게 특별노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을 2대로 늘렸다. 이용 요금은 500원으로 마을버스 일반노선 요금과 동일하다.
김형수 공단 마을버스복지부장은 "벚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노선을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특별노선으로 만경강변 벚꽃길에서 봄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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