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장비 '아주리온' 도입"

"중증 심혈관 질환 치료 고도화"

전북대병원은 최근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31/뉴스1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대병원이 최근 최첨단 디지털 심장혈관 촬영 장비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필립스의 최신 모델 '아주리온(Azurion) 7B12'다.

이 장비는 16비트 동적 평판 검출기를 탑재해 초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며 미세 혈관까지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고 병원 측이 전했다.

병원 측은 이를 통해 "병변 부위를 정밀하게 진단하고 스텐트 삽입술 등 고난도 중재 시술을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며 "환자와 의료진 안전을 고려해 최첨단 저선량 기술이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영상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방사선 노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장시간 시술이 필요한 중증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해당 장비는 방사선을 이용해 심장 혈관을 촬영하고 혈관 이상 유무를 확인해 좁아진 혈관을 확장하는 중재 시술에 활용된다.

양종철 전북대병원장은 "이번 최신 장비 도입을 통해 심혈관 질환 정밀 진단과 중재 시술 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중증 환자 중심의 진료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