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주 군산대 총장 취임…"지속 가능 혁신·학생 중심 대학"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김강주 신임 국립군산대 총장이 27일 취임했다.
대학 측에 따르면 김 총장은 작년 12월 3일 치른 선거에서 60.84%의 지지를 얻어 총장 1순위 후보자로 선출됐으며, 이후 대통령 재가를 거쳐 제10대 총장으로 임명됐다.
김 총장은 군산대에서 기획부처장과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공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혁신지원사업, 산업연계교육활성화선도대학사업 등 정책을 수행해 온 교육·연구·행정 전문가다.
그는 국내 환경·수자원 분야 권위자로사 그동안 113편의 스코퍼스(SCOPUS) 등재 논문을 포함한 다수의 연구 성과를 냈다. 또 2024년부턴 2년 연속으로 생애 기준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됐다.
아울러 김 총장은 환경부 중앙환경정책위원을 비롯해 한국환경한림원 정회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부회장,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 지자체 환경정책 및 도시계획 위원회 등 공공분야에서도 활동했다.
김 총장은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대학' 비전과 △지속 가능한 대학 구축 △학생 중심 교육혁신 △연구 경쟁력 강화 △소통과 공감의 대학 운영 △구성원 복지 및 근무 환경개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확대 등을 핵심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학령인구 감소와 고등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재정립하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와 재정 다각화를 통해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실무형 교육과 취업 연계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는 친환경 미래형 캠퍼스 조성과 AI 기반 교육체계 구축, 장학 및 학생 지원 확대, 대학원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학생·교원·직원 모두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장은 "군산대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고 구성원 모두 자부심을 느끼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대학 운영과 실질적 성과를 통해 대학의 재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김 총장의 임기는 2030년 3월 29일까지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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