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수영 간판' 한다경, 아시안게임 출전…이송은도 태극마크

전북원스포츠단 소속 2명 출전권 획득

이송은 선수(왼쪽)와 한다경 선수가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전북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우리나라 여자 수영 간판 한다경이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아시안게임 출전권 획득에 성공했다.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이송은도 태극마크를 달았다.

26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원스포츠단 소속 한다경과 이송은이 최근 경북 김천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자유형 800m 종목에 출전한 한다경은 8분 35초 62의 한국 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 기록은 작년 부산 전국체전에서 자신이 세운 기록을 1초16 앞당긴 것이다.

개인 혼영 200m에 출전한 이송은 역시 자신의 최고 기록(2분 13초 48)을 작성하며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한다경과 이송은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서게 된다. 한다경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에 이어 3회 연속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나서게 됐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한국 수영의 저력을 보여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