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 재선 출사표 "전주 대변혁 시민과 함께 완성할 것"

100만 광역도시·경제·문화관광·복지·올림픽 유치 청사진 제시
"지난 4년은 난제 해결…앞으로 4년은 변화 실행의 시간"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26일 전북 전주시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주 대변혁, 위대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우 예비후보는 26일 전주시청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4년은 해묵은 난제를 과감히 풀어내며 멈춰있던 도시를 다시 움직이게 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의 4년은 전주의 대변혁을 과감하게 실행해 나가는 시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대로 된, 진짜 일을 해본 제가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 대변혁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100만 광역도시 도약 △더 강한 경제 만들기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실현 △시민 중심의 생활밀착형 복지 실현 △2036 하계올림픽 유치 성공 등을 제시했다.

그는 "완주 김제와의 통합을 본격화하고 마이스 복합단지와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 전주권 광역 교통망과 확충 등을 통해 100만 광역도시를 완성하겠다"면서 "피지컬 AI를 지역 산업에 접목한 '피지컬 AI-J밸리' 조성과 방위산업 및 첨단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또 "후백제 역사와 전라감영 복원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지와 비빔밥 등 전주의 문화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면서 "맞춤형 복지지원과 공공 의료 지원 확대를 통해 복지 안전망도 짜겠다. 하계올림픽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 예비후보는 지난 시정의 부족했던 부분도 솔직하게 인정했다.

그는 "종합경기장 개발 등 해묵은 난제를 푸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느라 시민의 삶을 더 가까이서 챙기거나 정치권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참 정치인'으로서의 자세가 부족했다 뼈저리게 반성한다"면서 "또 정치권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전주시민을 하나로 모으는 '참 정치인'으로서 자세도 부족했음을 인정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민선 9기에는 더 낮게, 더 가까이서 시민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 희노애락을 함께 나누며 시민 여러분과 나란히 걷겠다"면서 "지역 발전과 시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용주의 전주시장이 되겠다. 전주시민과 함께, 오직 전주를 위해 다시 한번 뛰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