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내장산자연휴양림 4월3일 개장…27일부터 이용 예약
- 유승훈 기자

(정읍=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정읍시 '내장산자연휴양림'이 개장을 앞두고 27일 오전 9시부터 이용 예약을 받는다.
25일 정읍시에 따르면 용산동 산 47번지 일원 48.8㏊ 규모 시유지에 자리 잡은 내장산자연휴양림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포함 175억 원을 투입해 완공됐으며, 4월 3일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휴양림 내 주요 시설로는 현재 산림휴양관·방문자안내소 1동과 독립형 숙박 시설인 숲속의집 9동이 있다. 또 숲속의집 2동과 오토캠핑장 시설은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숙박 구역 중 6~12인 수용이 가능한 숲속의집에선 실내 취사를 할 수 있지만, 4인실로 구성된 산림휴양관 9개 객실은 취사가 제한된다.
시설 이용료는 객실 규모와 성수기·주말 여부에 따라 5만~31만으로 책정됐다. 정읍 시민에겐 비수기 주중(일~목요일) 50%, 성수기·주말 30% 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다자녀가정, 전북사랑도민, 자매결연도시 주민, 임산부·난임부부 등은 비수기 주중에 한해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곳을 이용할 수 있다.
감면 혜택이 없는 일반 이용객에겐 결제 금액의 약 10%를 정읍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줄 방침이다.
이용 예약은 산림청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정읍시민·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사용자는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일부 시설에 대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잔여 객실은 매월 5일부터 일반 예약으로 전환된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자연휴양림은 용산호, 내장산 리조트 등 주변 관광 인프라와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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