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IB 관심학교 10개교 신규 선정…"수업 혁신 기반 확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올해 국제 바칼로레아(IB) 관심 학교 10곳을 새로 지정했다.

도교육청은 초등학교 4개교(남원월락초·당북초·운봉초·장수초), 중학교 3개교(영선중·왕신여중·전주근영중), 고등학교 3개교(성원고·유일여고·호남고)를 각각 '2026년 신규 IB 관심 학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IB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IB 본부가 개발해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는 주입·암기식 교육에서 탈피해 수행평가, 토론, 논술 등 과정 중심 교과과정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IB 도입을 적극 추진해 왔다.

IB는 관심 학교와 후보학교, 인증학교 단계로 지정된다. 인증학교로 등록되면 국제바칼로레아기구(IBO)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관심 학교는 내년 2월 28일까지 1년 동안 IB 이해 연수, 전문적 학습공동체 중심 수업·평가 연구, 월드스쿨 참관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운영 기간을 거친 후에는 IB 후보학교로 신청을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수행 과제 및 프로그램, 추진 일정과 예산 집행 기준을 안내하는 등 이들 학교의 안정적인 IB 관심 학교 출발을 도울 계획이다.

장기영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IB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교 현장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관심 학교가 학교 여건에 맞게 과제를 잘 수행해 수업 혁신과 평가혁신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