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장 재선 도전 우범기 후보, 전주-완주 '행정통합' 제안

완주와의 통합 중단 없는 추진…김제와의 통합도 논의 시작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재선 도전에 나선 우범기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1호 공약으로 '행정통합 지속 추진'을 제시했다.

우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선 8기부터 추진해 왔던 완주·전주 통합을 민선 9기에는 반드시 완수하겠다"며 "전주권 광역도시화로 5극 3특의 새로운 길을 열고 전북도와 전주의 판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완주-전주 통합의 중단 없는 추진과 함께 최근 제기된 김제-전주 통합도 신속하게 논의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앞서 지난 9일 김제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북권의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을 극복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행정통합을 제안한 바 있다. 이에 전주시의회도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었다.

그는 "행정통합은 동일 생활권 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다"며 "도시의 브랜드와 경쟁력을 높일 뿐 아니라 공공기관과 대형 국책사업 및 대기업 유치의 든든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주의 미래를 위해 포기할 수 없는 절대적 과제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와 시민사회·정치권·행정을 두루 아우르는 사회적 합의, 상생방안과 법안 등 제도적 기반을 통해 반드시 행정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