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전북학생의회 개원 "학생 주체 학교문화 실현"

총 50명으로 구성…의장은 전라고 이강준 학생 선출

21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제4회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이 개최됐다.(전북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4기 전북학생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교육청은 '2026년 전북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도교육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학생의원 50명을 비롯해 가족 인솔교사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학생의회는 교육정책 수립에 학생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3년 공식 출범한 학생자치 기구다. 그 동안 상담지원 활성화과 진로박람회 확대, 인권 존중 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안건을 제출,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학생중심 교육실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개원식은 식전 축하공연과 학생의장 개원사, 축사, 당선증 및 배지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4기 전북학생의원 전원 핸드페인팅 퍼포먼스에 참여, 학생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학교문화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개원식에 앞서 진행된 의장단 선거에서는 이강준 학생(전라고)이 의장으로, 문해빈(이리여고), 황성원(고창고) 학생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강준 학생은 "전북교육을 항상 응원해 주시는 교육공동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전북의 모든 학생들을 위해 힘쓰는 전북학생의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학생의회 활동을 통해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이 교육의 주체로 참여하는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