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준공…정착 지원 본격화
51억 투입 10호 조성, 5월부터 순차 입주…주거·영농 통합 지원
스마트팜 10동 1:1 연계…7월 준공 이후 본격 운영
- 유승훈 기자
(임실=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와 임실군은 20일 임실군 오수면에서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귀농귀촌인 임시거주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엔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와 심민 임실군수, 박정규 도의원, 귀농귀촌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엔 총 51억 원(도비 18억 원, 군비 33억 원)이 투입됐다. 단독주택형 임시거주시설 10호 규모로 조성됐다. 각 주택은 약 19평형으로 가족 단위 입주가 가능하며, 최대 3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임실군은 4월 중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선정 절차를 거쳐 5월부터 순차적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인근에 조성 중인 소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와 연계되는 것이 특징이다. 임시거주시설 10호와 스마트팜 10동을 1대1로 매칭해 입주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단지는 7월 준공 이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자는 초기 주거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실제 농업 현장에서 영농 기술을 익히고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기존 귀농귀촌 과정에서 어려움으로 지적됐던 주거 확보와 영농 경험 부족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는 지역 내 26개소의 임시거주시설을 운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귀농귀촌 지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 '귀농인의 집', '전북에서 살아보기', 유휴시설 활용 사업 등 다양한 정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는 "임시거주시설과 스마트팜을 연계한 이번 모델은 귀농귀촌 정착의 실질적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농촌 정착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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