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AI·디지털 선도학교' 대폭 확대 "에듀테크 교육 강화"

초 48개, 중 24개, 고 26개교 선정…지난해 67개교에서 33개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도교육청이 AI 디지털을 기반으로 교육 체계를 혁신하고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도교육청은 올해 총 100개교를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7개교)보다 33개교나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8개교, 중학교 24개교, 고등학교 26개교, 특수학교 2개교 등이다.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는 AI와 디지털 기반 교육자료 활용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우수 모델을 발굴할 목적으로 운영되는 학교를 말한다.

이들 학교에서는 전북형 AI 교수학습 플랫폼 'AIEP'을 시범 활용해 안정적인 AI 교수학습 플랫폼의 정착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동시에 AI·디지털 기반 교육자료를 활용한 교수·학습 사례 발굴 및 수업 나눔 과제도 수행한다.

도교육청은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평균 35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선도학교 운영 성과를 주기적으로 공유하고, 우수 사례집 발간과 성과 보고회 등을 통해 현장의 혁신 모델이 다른 학교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장기영 미래교육과장은 "AI·디지털 선도학교는 교실 수업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고 전북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이 최적의 교육을 받으며 성장하는 교육 현장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