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연 전북도의원 "불법 주정차로 위험 반복…왜 개선 안되나"
도의회 임시회 5분발언 "학교가 보유한 주차 공간 활용 필요"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몇차례나 이야기했는데 행정은 왜 귀를 닫고 계신 겁니까"
이명연 전북도의원(전주10)이 "불법 주정차로 골든타임을 놓쳐 도민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행정이 조치하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 의원은 13일 전북도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불법 주정차로 인한 위험이 반복되고 있어 소방본부와 자치경찰위원회, 도교육청, 전주시 등에 지속해서 강조해 왔다"며 "주차 문제가 개선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도대체 왜 개선되지 않는 것인가. 도청, 교육청, 시·군청이 외면하고 있는 것이냐"며 "이 문제를 외면하고, 방치하고 있는 책임은 누구에게 있느냐"고 따졌다.
이 의원에 따르면 용역 결과 주차 공간 확대의 시급성에 대해 전주시는 100점 만점에 88.58점이었다.
이 의원은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도민들이 주차난을 매우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행정이 답해야 할 시간이 너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교가 보유한 주차 공간을 지역과 함께 활용하고 도심 내 학교 운동장의 지하 면을 주차장으로 해야 한다"며 "지원과 관리 역할은 행정이 맡는 방식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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