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도시재생 밑그림 그린다…'10년 중장기 전략계획' 수립 나서

"인구감소·사업체 감소·주택 노후화 등 쇠퇴 요인 분석"

군산시가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갖고 있다.(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변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에 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 수립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전략계획'은 국가 도시재생 기본방침을 고려해 지역 여건을 조사하고 인구 감소·사업체 감소·주택 노후화 등 쇠퇴 요인을 분석해 도시 재생 활성화 지역 지정 등 중장기 도시재생 추진 전략을 담는 법정계획으로 10년 단위로 재수립하며 필요시 5년마다 재정비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전략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자원과 특성을 활용하고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 새롭게 쇠퇴가 진행되는 지역에 대한 대응 전략 등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6일 전문가와 시민들의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035 군산시 도시재생전략계획 공청회'를 열었다.

시 관계자는 "사람이 나이 들면 건강검진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듯 도시도 전략계획을 통해 문제를 진단하고 새 활력을 찾을 수 있다"며 "'2035 도시재생전략계획'이 도시 경쟁력 회복 기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