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우수등급' 확보 총력

전북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 운영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 부서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우수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0/뉴스1
전북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 운영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 부서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우수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3.10/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체계적 운영과 집행률 제고를 위해 전 부서 협업체계를 강화하며 우수등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이달 확대간부회의에서 2027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주요 전략과 우수등급 확보 추진 방안을 보고하고 인구 활력 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투자 방향을 논의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인구 감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서비스 확충을 위해 10년간 지원하는 국가 재정사업이다. 이 기금은 투자 계획 평가 결과에 따라 지자체별로 차등 배분된다.

진안군은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356억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해 주거·관광·교육·농업 등 다양한 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특히 농촌 유학, 청년 창업 지원, 농촌관광 활성화, 공공주택 공급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인구 유입 기반 마련과 지역 활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정책 추진 성과로 군 인구도 작년 1월 대비 128명이 증가했다는 게 진안군의 설명이다.

군은 평가 체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전문가 컨설팅 강화 △사업 추진 상황 모니터링 △부서 협업체계 강화 등 다각적 대응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집행률이 낮은 사업에 대한 대책 보고회도 개최해 사업 추진 현황과 지연 요인을 점검하고 향후 집행 계획을 집중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분기별 사업 추진 점검과 성과 관리 체계 강화, 전문가 컨설팅 및 정책 분석을 통해 투자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간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인구감소 대응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핵심 재원"이라며 "사업 추진 관리와 집행률 제고를 통해 2027년 기금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