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 2곳 선정…사업비 2억 확보
'즐거운기획자들' '52헤르츠고래들'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 관내 2개 단체가 '2026년 전북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남원시가 밝혔다.
전북도 주관의 이번 공모에선 도내 16개 팀 가운데 5개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의 경우 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2개 단체가 사업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에 따르면 선정 단체인 '즐거운기획자들'과 '52헤르츠고래들'은 각각 1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들은 지역특화 문화·예술 및 로컬 콘텐츠를 개발해 외부 청년 유입 유도와 안정적 정착을 꾀하게 된다.
인월면 중군성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즐거운기획자들'은 청년 체류 및 창작 활동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 단체는 레지던시 프로그램(일정 기간 특정 공간에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토록 지원)과 청년 캠프, 음악 창작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년 예술마을을 조성하고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축제·콘텐츠를 발굴해 청년 예술 활동 거점 공간을 마련하겠단 구상을 갖고 있다.
'52헤르츠고래들'은 남원 청년들이 지역을 탐색하고 기록하며 새롭게 재해석하는 참여형 로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 단체를 이 같은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와 로컬 콘텐츠 개발을 통해 경험 기반 소비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활동·정착할 수 있는 자생적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을 탐색하고 새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 활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청년들이 남원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