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 "상산고 수준 고교 10개 육성"
교육권역별 거점고 육성 공약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이남호 전북도교육감 예비후보(전 전북대 총장)가 교육권역별 거점고등학교 육성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10일 도교육청에서 회견을 열어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 수준의 거점고등학교 10개를 유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전북 어디서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에 따르면 전주권과 군산권, 익산권, 서남권, 동남권, 동부산악권 등 6대 교육권역에 거점고등학교를 설치해 AI·데이터 기반 맞춤 학습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등 미래형 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이를 통해 고교학점제 기반 심화교육고 글로벌 교육프로그램 확대 등도 실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인재 우선 선발을 통해 공공성을 지키면서 전국 단위 선발도 병행, 전국 학생들이 찾아오는 교육도시를 만들겠다는 게 이 후보의 구상이다. 재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역명품학교' 사업을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후보는 "거점고 유치는 단순히 자율형사립고를 따라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전북교육 전체의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며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전북 전체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단계적으로 상향 평준화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좋은 학교를 찾아 전북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전북을 만들겠다"면서 "전북 어디서 태어나더라도 최고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교육 대전환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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