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 전환 속도 낸다

"전동화·스마트 제조 전환 가속…6개 분야 51건 지원"
군산국가산단에 196억 투입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

군산시청 전경./뉴스1 DB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 전환과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비롯해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시에 따르면 2023년부터 군산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국비 13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 원 규모의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소부장 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말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해 상용 모빌리티 분야 제조혁신과 산업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또 내연기관 중심의 산업구조를 전기·수소차와 자율주행 등 미래차 중심 산업으로 전환을 위해 △기업 지원체계 구축 △성능평가 장비 확충 △기술·사업화 지원 △인력양성·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특히 지역기업들이 스마트 제조공정을 도입해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는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픈랩(OPEN-LAB) 프로젝트 △전장품 성능평가 △혁신 제품 사업화 △제품 고급화 △원포인트(ONE-POINT) 멘토링 △친환경차(xEV) 특화 제조공정 개선 등 6개 분야 51건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형 상용 모빌리티 산업은 전동화와 스마트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차 산업 전환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