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제18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15편 발표
워크인프로그레스 5편·전주랩 10편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산업 프로그램인 '제18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15편을 공개했다. 워크인프로그레스 선정작 5편과 전주랩 선정작 10편이다.
6일 조직위에 따르면 워크인프로그레스는 제작 완성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 장편 독립예술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 국내외 배급을 도모하기 위한 후반 제작 단계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선정된 작품은 '극장에 두고 온 것들'(박근영 감독) '산의 손뼉'(변성빈 감독) '약한 것들의 신'(최범석 감독> <우리가 처음 만난 바다>(박지훈 감독) <주름>(이상문 감독)이다.
선정작 모두 극영화 장르로 "올해는 다큐멘터리보다 극영화 장르가 더 두드러지는 경향을 보였다"는게 조직위 측 설명이다.
이들 선정작 심사는 김영 프로듀서, 김원중 SJM 문화재단 사무국장, 문성경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가 맡았다.
전주랩에선 장편 8편, 단편 2편 등 총 1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주랩은 다양하고 독창적인 우리 영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기획·개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장편 부문 선정작은 '나자레, 나자레, 나자레'(에릭 리 감독) '내 남자친구에 관하여'(반시안·윤재호 감독) '다시 만난 우리'(이다영 감독) '미운 마음들이 모여서'(장근영 감독) '연애와 상상'(강물결 감독) 등이다. 단편 부문에선 '섬광'(양은경 감독) '틈에(송진경 감독)이 선정됐다.
올해 전주랩 심사 장편 극영화 부문엔 김세훈 프로듀서와 윤단비 감독, 장편 다큐멘터리 부문엔 정재은 감독과 지혜원 감독이 참여한다. 단편 부문은 민성욱 전주국제영화제 공동집행위원장이 심사를 맡는다. 올해 전주랩 심사위원단은 심사뿐만 아니라 멘토로도 참여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워크인프로그레스는 한두 발짝 먼저 세상으로 내딛고 있는 5개 작품을 선정했다. 소재가 특별하지 않더라고 각자 삶의 궤적을 세밀한 시선으로 포착해 울림을 담아낸 영화들"이라며 "전주랩은 인공지능과 새로운 매체의 등장이 영화 산업 환경을 바꾸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더 또렷해지는 영화의 얼굴을 만났다"고 전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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