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장 3선 도전 강임준 "군산 발전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가구당 500만원 햇빛수당 핵심 공약 제시…공식 출마 선언
재생에너지 전기 찾은 기업 유치 신규 일자리 1만개 창출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강임준 군산시장 예비후보(71·더불어민주당)가 3일 출마 선언과 함께 가구당 500만원 햇빛수당 지급 등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가 지산지소·분산에너지정책을 통해 재생에너지가 있는 지역으로 기업을 보내는 국토 균형발전을 꾀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새만금이 그 첫 수혜자가 될 것이고 그동안 태양광·해상풍력 발전을 추진한 경험이 있는 자신이 차기 시장의 적임자"라고 내세웠다.
그러면서 새만금의 태양광·풍력발전 전력 생산으로 재생에너지원을 찾는 기업들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늘리기와 재생에너지 발전 수익금을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햇빛 배당도시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현재 매년 43억원의 수익금이 발생하고 있는 육상 태양광 수익금에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1·2공구 983만평에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하고 이곳에서 발생하는 전력 수익금을 활용해 가구당 500만원의 햇빛수당을 임기 내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RE100 기업전용 스마트그린 산단 조기 확충 △피지컬 AI 자율제조 실증단지 조성 △해상풍력과 특수선 수요에 맞춰 군산조선소 완전 가동 △군산새만금 항만공사 설립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하겠다고 공약했다.
관광정책도 밝혔다.
그는 "선유도 등 고군산군도에 체류형 주요시설을 만들고 신시·야미지구에 민간투자를 유도, 서해안 최고의 해양레저 거점을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원도심에 야간관광 랜드마크를 조성해 월명공원과 근대역사 거리로 이어지는 야간 체류형 문화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지역상권 보호를 위해 디지털 상점가까지 온누리상품권 사용 범위를 확대 건의해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군산·익산·김제·부안을 연결하는 서해안권 산업벨트를 구축해 전북의 중심 경제권을 구축해 행정통합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군산고·한국외대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6∼7대 전북도의원, 열린우리당 전북도당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 문재인 대통령 후보 군산선거대책위 공동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기후위기 대응 환경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군산시장을 맡고 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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