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청년 목돈 마련 돕는다…순창군 '종자 통장' 참여자 모집

매월 15만원 저축…군, 30만원 추가 적립

전북 순창군청.(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일하는 청년들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도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지원사업'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를 유지하면서 꾸준히 저축하는 청년에게 군이 추가 적립금을 지원하는 자산형성 지원 정책이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된 순창군의 대표 청년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참여 청년이 매월 15만 원을 저축하면 군이 30만 원을 추가로 적립해 준다. 이를 2년간 유지할 때 본인 저축액과 군 지원금을 합쳐 최소 1080만 원과 이자를 목돈으로 마련할 수 있다.

마련된 자금은 주거 마련, 결혼 준비, 창업 비용, 생활 안정 등 다양한 미래 설계에 활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근로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다. 기준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월 753만 9000원)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접수 기간은 3월 3일부터 3월 16일까지다. 신청은 순창군 청년문화센터 내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종자통장 지원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자산을 형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순창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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