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식 완주군의장, 불출마 회견 취소…동료 의원들이 막아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의식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의 6·3 지방선거 불출마 기자회견이 돌연 취소됐다. 동료 군의원들이 회견을 막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유 의장이 감금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6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유 의장은 당초 이날 오후 3시 회견을 열어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 의장의 회견은 예정했던 시각을 앞두고 취소됐다. 동료 의원들이 기자회견을 막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의장실에선 일부 군의원들과 회의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유 의장이 감금됐다'는 소문이 퍼졌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군의회 청사 앞에는 '행정통합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을 중심으로 인파가 모였고, 한 주민이 청사 내 소화전을 눌러 경보가 울리는 등 한때 소란이 빚어졌다.
군의회는 현재까지 유 의장 회견 취소 등 관련 사안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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