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청각·언어 장애인 '맞춤형 119 대응체계' 마련

전북소방본부는 전북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19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북소방본부는 전북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19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전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문채연 기자 = 전북소방이 청각·언어 장애인 맞춤 119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소방본부는 전북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와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119 대응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2만 3000여 명의 청각·언어 장애인이 재난 상황에서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난 발생시 수어 통역 지원 △119안심콜 및 상담톡 등록 지원 △청각·언어 장애인 대상 소방안전교육 협력 △맞춤형 화재 안전 물품 지원 △소방 안전 지원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의사소통 지원체계 강화 등이다.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은 "청각·언어 장애인은 재난 상황에서 정보 접근에 큰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고부터 출동, 현장 대응까지 소외 없는 119 서비스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tell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