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북인력개발원과 조선·해양 전문 기술 인력 양성 '맞손'
특수용접·풍력에너지 전기제어 과정 운영…교육비 전액 무료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조선·해양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와 청년 구직자의 안정적 취업 지원을 위해 인력양성에 나선다.
시는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취업 연계형 전문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무 중심 기술인력 양성을 목표로 산업 수요가 높은 △특수용접 과정 △풍력에너지 전기 제어 과정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특수용접은 3월 10일부터 6월 5일까지 400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용접 이론부터 이산화탄소(CO2) 용접, 산업안전, 도면 해독 및 실무 실습까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교육한다.
풍력에너지 전기 제어 과정은 4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430시간 동안 운영되며, 전기공학 기초, 시퀀스 제어, 모터 및 전기설비 제어 실습 등 풍력발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을 배우게 된다.
시는 상반기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도 조선업 디지털 전환에 대응한 특화 과정을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7월엔 조선산업 자동화설비 과정, 8월엔 조선설비설계응용, 조선설비 응용조립 과정이 순차 개설될 예정이다.
참여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 지원과 중식·교재 무상 제공, 통학버스 무료 운행 등 혜택이 제공되며, 출석률 80% 이상 달성시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또 전문 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취업 멘토링과 수료 후 우수 기업 연계 등 사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선·해양과 재생에너지 분야는 군산의 핵심 전략 산업"이라며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숙련 인력을 지속 양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을 회복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용보험 미가입 상태의 15세 이상 취업 희망자면 교육 시작 전날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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