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일 전 의장, 군산시장 출마선언…"희망의 군산으로"

군산 재도약 위한 7대 실행전략 제시

김영일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2026.2.24 ⓒ 뉴스1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김영일 전 군산시의회 의장(62·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군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며 6·3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금 군산은 총체적 경제위기 속에서 중대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며 "과거 새만금 신항을 군산항과 원 포트로 통합해 지켜낸 추진력으로 군산 경제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산 재도약을 위한 7대 실행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RE100을 기반으로 반도체·데이터센터·인공지능(AI)·수소에너지산업을 유치하고 항공·항만·물류가 어우러진 서해안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방치된 군산초교를 교육사 박물관과 청소년 힐링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당일치기 군산을 머무는 도시, 체류형 군산으로 전환하고 전국대회 유치가 가능한 스포츠 인프라를 확충해 스포츠 관광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기업 유치와 미래산업 육성으로 청년 일자리의 사다리를 넓히고 결혼축하금·출산축하금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힘이 되는 햇빛연금 정책을 도입해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기반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구도심 맞춤형 지역행사를 정례화해 골목상권 매출 회복을 직접 지원하고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과 해양·산업 역사를 연결해 전통과 현대가 조화로운 문화도시 군산을 완성하겠다"며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말이 아니라 결과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성산초·군산중앙중·군산동고·전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9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현재 군산시의회 의원(6~9대)으로 활동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