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공무원·산하기관 직원 선거 관여 행위 단속 강화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등의 불법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뉴스1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등의 불법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활동을 강화한다./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 등의 불법 선거 관여 행위에 대한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선관위는 공무원 등이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거법 내용을 몰라 법을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무원 대상 특별교육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의 행사 개최에 관한 선거법 안내 등을 실시했다.

어버이날 행사 등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행사에 대한 현장 단속 활동과 함께 SNS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또 △후보자의 업적홍보 △선거운동 게시물 작성 등 공무원의 SNS 활동 관련 위법 행위도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 1월에는 공무원 등의 선거 관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공기관에 관련 법규와 주요 위반 사례를 안내하고,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 금지 안내 책자'를 배부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소속 공무원에 대한 인사권을 갖는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출하는 선거인 만큼 다른 선거에 비해 공무원의 선거 관여에 대한 유혹과 우려가 크다"면서 "사전 안내에도 불구하고 공무원의 불법 선거 관여 행위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