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 밀라노 동계올림픽 무대서 한복의 미와 품격 알려
코리아하우스서 '전주·한복문화 홍보관' 운영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문화재단이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열리고 있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전주 한복의 미와 품격을 알렸다.
전주문화재단은 지난 11~16일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전주·한복문화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홍보관 운영을 세계적인 국제 스포츠 이벤트 현장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정체성과 전주 한복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밀라노의 대표적인 역사 문화공간인 빌라 네키 캄필리오(Villa Necchi Campiglio) 내 코리아하우스 지하 1층에 마련된 팀코리아 존에서 '전주·한복문화 홍보관'을 운영했다.
재단은 전통 한복 전시와 함께 지난해 전 세계에 K팝을 알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해외 관람객에게 친숙해진 '저승사자 한복' 입기 체험과 포토 부스를 운영해 현장 호응을 이끌었다.
이와 함께 액운을 막아주는 호랑이와 기쁜 소식을 전하는 까치를 모티브로 한 '호작도 자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했다. 한국적 상징성과 수공예의 정교함이 어우러진 이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에게 올림픽 현장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는 기념 콘텐츠로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최락기 전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동계올림픽 현장 홍보는 전주의 전통문화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로 확장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복이 지닌 전통성과 현대적 미감을 바탕으로 전주 문화의 국제적 인지도를 지속해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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