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사 출마 이원택 "청년 위한 생성형AI 지원·창업 투자 확대"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북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전북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질의에 답변을 하고 있다. ⓒ 뉴스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6·3 지방선거 전북지사 출마를 선언한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군산·김제·부안을)이 13일 청년 도전과 도약 강화를 위한 '청년정책'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배포한 자료를 통해 '전북 청년, 여기 살맛 난다' 2탄 정책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창업 기반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기회·성장 패키지'를 공개했다.

그는 "도내 대학생 1만 명을 대상으로 챗GPT, 제미나이 등 유료 생성형 AI 서비스 구독료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비용 보조를 넘어 지역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학업·취업·창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청년과 기업의 상생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도는 대기업·중견기업과 연계해 △서포터즈 활동 △교육봉사 프로그램 △정책 제안 공모전 등을 운영하고 청년들이 채용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청년 허브센터 등 산하기관을 거점으로 AI·신산업·인플루언서 등 최신 트렌드 분야 스타강사 특강과 맞춤형 커리어 코칭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창업 분야에서는 금융 지원과 투자를 확대하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중심에 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초기 창업 단계에서 가장 큰 장벽으로 작용하는 금융 문턱을 낮춰 도전 기회를 넓히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큰 스타트업에는 조기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자 연계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의원은 "전북에서 배우고, 도전하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꿈을 완성할 수 있는 '기회와 성장의 땅 전북'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