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고향사랑 기부금 '출산·노인·아동·문화'에 투입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을 출산·노인·아동·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진안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총 8858명의 기부자로부터 약 14억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를 재원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출산 가정을 응원하기 위한 '출산 축하 꾸러미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총 57가정을 지원했다.
또 노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 쉼터 안전 손잡이 설치 지원사업' 추진이다. 이 사업은 경로당과 마을 회관 등으로 운영되는 주민 쉼터 161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손잡이와 경사로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2025년에는 20개 권역 53개소에 추진했으며 군은 2027년까지 주민 쉼터 전 곳에 설치를 목표로 사업 추진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신규 사업으로 '진안아이 성장앨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00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안군은 지정기부 방식으로 '학천지구 복합문화광장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5140㎡ 규모의 광장과 지구 하부에 주차장 180면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 기반 확충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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