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 익산시장 출마…"시민 1인당 100만원 지급"

"100만평 규모 산업단지 조성해 일자리 3만개 창출" 등 공약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이 1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2026.2.11/뉴스1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조용식 전 전북경찰청장(66)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 전 청장은 11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익산의 새로운 내일을 설계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와의 전략적 동행을 통해 익산을 변화의 중심으로 세우겠다"며 "중앙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해 피지컬 AI와 새만금 RE100의 결실을 익산의 미래 동력으로 확실히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조 전 청장은 △모든 시민 1인당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 △100만 평 규모 미래 AI·로봇·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및 3만 개의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만경강 '생활형 명품 수변공원' 조성 △70세 이상 노인에게 시내버스 무상쿠폰 지급 △익산형 통합 안전 컨트롤타워 구축 재난과 범죄로부터 사각지대 없는 도시 조성 등 5대 핵심 약속을 공약했다.

조 전 청장은 "차기 선거를 위한 무리한 개발이나 편향된 정책을 지양하고 관리하는 시장이 아니라 구조를 혁신하는 시장, 시민 삶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임기 내 결과로 증명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위대한 회복 도시, 익산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전 청장은 1987년 경찰에 입문해 익산경찰서장과 서울경찰청 차장, 전북경찰청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특보를 맡고 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