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경로 목욕권 '종이 쿠폰→바우처카드' 전환
연간 지원액도 9만6000원→10만8000원 인상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노인 위생관리와 건장 증진을 위해 지원해 온 경로 목욕권을 기존 종이 쿠폰에서 바우처카드로 전환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바우처카드 도입은 종이형 목욕권 사용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대상자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힌 것이다.
시는 분실 우려와 사용 관리상 단점이 있던 기존 종이형 목욕권이 바우처 방식으로 전환되면서 노인들이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간 지원액도 기존 9만 6000원에서 10만 8000원으로 1만 2000원 인상된다.
해당 바우처는 군산지역 내 34개 지정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내역은 전산으로 관리된다.
올해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6000여 명이다.
목욕권을 신청하려면 신분증을 갖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확인되면 현장에서 즉시 바우처카드로 충전해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목욕권 지원 방식 개선은 시민 일상 속 불편을 줄이고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복지 행정을 통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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