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홍보에 세계 청소년들 뭉쳤다

18개국 80명 '글로벌 홍보단' 발대식

전북 진안군청 대강당에서 18개국 80명의 외국인 청년들과 함께 '2026-2027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단 발대식'을 갖고 있다.(진안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6.2.9/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2026-27 진안 방문의 해'를 맞아 각국의 청년들이 전북 진안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

진안군은 18개국 80명의 외국인 청년과 함께 '26-2027 방문의 해 글로벌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아태청년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외국인 청년이 직접 진안의 관광 자원을 체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산이 가능한 홍보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발대식에서 홍보단은 'Run to Jinan!'(진안으로 달려가자!)이라는 슬로건 아래 세리머니를 펼치며 '진안 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다짐했다. 발대식 직후 홍보단은 전북 지역 주요 거점인 익산과 전주로 이동해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익산역 광장에서는 '진안으로 향하는 에너지'를 주제로 한 단체 릴스(Reels) 촬영이 진행됐다. 외국인 청년들은 최신 SNS 트렌드를 반영한 짧고 임팩트 있는 영상을 촬영하고 '#runtojinan'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및 공식 SNS에 업로드했다.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는 시민들과 소통하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홍보단은 시민들에게 진안 주요 관광지가 소개된 팸플릿과 포스터를 배부하며 진안의 매력을 설명했다.

또 'Pick Your Jinan(당신의 진안을 선택하세요)' 투표 보드를 활용한 밸런스 게임을 진행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진안의 관광 명소를 인지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유도했다고 진안군이 전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청년들 시각에서 제작한 홍보 콘텐츠는 글로벌 관광객에게 진안을 더 매력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진안 마이산과 지역 마을을 잇는 치유 관광 코스를 널리 알려 2026-27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