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전주지방법원장 "도민 기대 부응 노력…신뢰받는 법원 만들 것"
- 강교현 기자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김상곤 제54대 전주지방법원장(60·사법연수원 26기)이 9일 취임해 업무를 시작했다.
김 법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30여년 전 전북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했는데, 오늘 법원장이란 중책을 맡게 돼 감회가 새롭기도 하지만 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는 게 사실"이라며 "개인적 영광에 앞서 전북도민과 전주지법 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법원의 사명은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재판과 사법행정을 통해 국민 삶 속에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법원에 맡겨진 이런 사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하에 따라 국민 신뢰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법원장은 "신뢰와 존경을 받는 법원을 이뤄가는 데 구성원들 지혜와 정성을 모아달라고 부탁하고 싶다"며 "법원장으로서 구성원들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좌하고, 그 헌신과 노력이 알찬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법원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그는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법관 생활을 시작한 후 전주지법 판사,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판사, 전주지법 정읍지원장, 전주지법 부장판사, 광주지법·광주가정법원 순천지원장,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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