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우 전북도의장,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선언
"군산을 상생과 도약의 길로 이끌어줄 인물 필요"
- 김동규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71·군산)이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군산·김제·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장은 9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회견을 열어 "오만과 독선에 빠져 친위쿠데타를 꿈꾼 내란 세력을 단죄하고 국가 대전환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꿈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 군산을 상생과 도약의 길로 이끌어줄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 군산 정치권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 등과 맞물려 사분오열되면서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등 시민들 삶은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번 선거를 통해 침체한 군산에 활기를 불어넣고 화합과 발전이라는 강력한 엔진을 가동해 절망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군산은 내가 태어나 초·중·고·대학을 다니며 꿈을 키우고 단란한 가정을 꾸려 평생을 살아온 자랑스러운 고장"이라며 "군산시민들은 순수하면서도 뜨거운 열정을 가슴에 품고 있으며, 군산을 바꾸기 위한 정책과 전략만 제시되면 다 함께 뭉쳐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공약으로 △새만금 중심의 반도체·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MRO 조선산업 중심으로 전환 △항만과 어업을 살려 돈이 잘 도는 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군산 발전을 위한 3가지 엔진을 통해 서해안 중심 도시로 견인할 자신이 있다"면서 "시민들 지혜와 의지, 열정을 하나로 결집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지난 2022년 제11대 전북도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11대 도의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장으로 일했고, 12대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재선거는 신영대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낙마하면서 치러지는 것이다. 지난달 대법원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의원 사무장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을 확정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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