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구 의원 "익산 스쿨존은 현실적으로, 파크골프장은 이용 쉽게해야"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에서 스쿨존의 탄력적 운영과 파크골프장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8일 익산시의회에 따르면 유재구 의원(동산·영등1)은 지난 6일 제275회 익산시의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쿨존 속도제한의 탄력적 운영과 접근성 개선을 위한 시내버스 노선 신설 또는 셔틀버스 도입을 제안했다. 또 시민 불편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생활 밀착형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유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반드시 지켜야 할 가치이지만, 그 방식 역시 시대 변화에 맞게 조정돼야 한다"며 현재 대부분의 어린이 보호구역이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24시간 동일한 속도제한을 적용하는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신동초등학교 앞 스쿨존에 야간 시간대 제한속도를 완화해 시범 운영 중인 사례를 언급하며, 형식적 규제가 아닌 현실을 반영한 안전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또 유 의원은 고령층 이용 비율이 높은 관내 파크골프장의 접근성 문제를 지적했다.
실제 목천지구 이리로 파크골프장과 북부권 어울림파크골프장은 가장 가까운 버스정류장에서 1㎞ 이상 떨어져 있어 차량이 없는 시민들의 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유 의원은 "시내버스 노선 신설 또는 순환 셔틀버스 운행이 필요하다"며 "목천지구의 경우 농수산물도매시장 경유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통 정책 역시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6일부터 12일간 열린 이번 임시회는 총 15건의 안건을 의결한 후 지난 6일 폐회했다.
soooin9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