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년·신혼부부 맞춤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 추진

무이자 보증금·임대료 감면 등 혜택…6일부터 시군 공모

전북특별자치도청. ⓒ News1 유경석 기자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북형 반할주택'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2단계 사업 대상지 공모를 통해 도내 인구감소 지역 2개 시군, 총 200세대를 추가 공급 계획이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임대보증금 최대 5000만 원 무이자 지원 △월 임대료 50% 감면 △자녀 출산시 월 임대료 전액 감면 △10년 거주 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 전환 기회 제공 등 혜택을 갖춘 전북도의 주거정책 모델이다.

도는 6일부터 3월 20일까지 전북개발공사를 통해 공모를 진행한 뒤 3월 말 평가를 거쳐 2단계 사업 대상 시군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정일 도 건설교통국장은 "전북형 반할주택은 주거비를 낮추는 정책을 넘어 청년과 신혼부부 삶의 선택을 바꾸는 정책"이라며 "2단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으로 확대, 청년이 머물고 가정이 뿌리내리는 전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앞서 2024년엔 장수군, 작년엔 남원시·임실군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320세대의 전북형 반할주택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들 지역의 반할주택은 2027년 착공해 2030년 이후 순차 준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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